덩샤오핑(등소평)이 "경제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제대로 이해하는 사람"
이라고 평할 정도로 보기드문 경제통.

그는 정치적으로는 사회주의체제를 유지하면서 경제적으로 자본주의 시장
경제를 접목시키는 "사회주의 시장경제체제"를 주장하고 있다.

지난 93년7월에는 중국인민은행장직을 맡기도 했다.

그동안 현대 중국의 저명한 경제학자인 마홍으로부터 경제이론과 실물경제
발전방법을 배워 왔다.

상하이(상해)시장 당시에는 시민들로부터 "공을 위해 사심을 버린 지도자"
"청렴결백한 관리"라는 평을 받았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9월 2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