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무부는 26일 국회재무회에 제출한 자료를 통해 30대 계열기업군의 은행
대출금은 지난 6월말현재 15조9천7백45억원으로 93년말보다 7천8백41억원
(5.2%)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중 5대 계열기업군에 대한 대출은 7천3백87억원(10.1%) 늘어난 8조3백22
억원을 기록, 전체의 절반을 넘어섰다.

계열기업군별로는 삼성이 2조2천3백33억원(8.3% 증가)으로 가장 많았으며
증가율은 한진(1조4천7백39억원)이 42.1%로 높았다.

반면 현대는 1조5천2백92억원으로 2.0% 감소했으며 대우는 1조4천9백42억원
으로 3.3%, 럭키금성은 1조3천16억원으로 9.7% 각각 증가했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9월 2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