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암산업(대표 이윤수)이 야자수껍데기를 이용해 만드는 업소용 숯을 개발
했다.
이회사는 20일 야자수껍데기를 재료로 업소용 숯을 생산해 시판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숯은 지난해말 특허가 등록된 것으로 동남아에서 야자수껍
데기를 수입해 이를 특수 가공해 만들어진다.
회사측은 이 숯이 냄새와 연기가 발생하지않고 음식맛을 제대로 보존할
수있는데다 열효율도 높다고 설명했다.
정암산업은 강원도 횡성공장에 월간 2백t규모의 생산능력을 갖추고있다.
이회사는 월 40억원규모로 추정되는 내수시장에 공급하고 수출도 추진할
방침이다.
또 원자재인 야자수껍데기를 동남아에서 수입하는데 따른 원가부담을
낮추기위해 베트남에 현지공장을 설립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