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 일 0시10분께 서울 성북경찰서 소속 정릉 1파출소내에서 폭행 혐의
로 연행된 사법연수원생 박준선씨(27)와 원희룡(29)등 2명이 술에 만취
돼 책상유리와 전화기 2대를 부수는 등 1시간여동안 난동을 부렸다.

박씨 등은 이날 0시5분께 서울 성북구 정릉 1동 공주갈비(주인 최동철/
43)앞길에서 소변을 보다 이를 항의하는 주인 최씨의 얼굴를 주먹으로때
려 전치 2주의 상처를 입혔으며 연행되는 과정에서도 정릉 1파출소 소속
김동현 경장(36)등 경찰관 2명에게 폭해을 가하는 등의 난동을 부린 것
으로 밝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