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가의 소득이 갈수록 줄어들어 새정부가 추진중인 신농정이 별다른 효과
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농림수산부와 농협중앙회에 따르면 지난 6월중 농가의 구입가격지수
는(90년을 1백으로 기준) 1백20.7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1백20.3보다 0.3%
상승했다.
그러나 농가 판매가격지수는 1백12.8로 지난해의 1백18.5보다 4.8%나 하락
했다.
이에따라 농가의 채산성을 나타내는 농가교역조건(판매가격지수를 구입가
격지수로 나눈것)은 93.5%로 지난해 6월의 98.5보다 무려 5.1% 떨어졌다.
이같이 농가교역조건이 악화된 것은 농산물가격이 정부의 물가안정책 등으
로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나 인건비, 농약값 등은 상승세를 보이고 있
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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