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의 댐 특별감사를 벌이고 있는 감사원은 2일 금강산댐의 저수용량
및 한강수위에 미치는 영향 등 수공위협의 실제성에 대한 자체 기술분석
결과에 대해 외부 관련기관에 검증을 의뢰했다.

감사원은 수리.토목전문가들로 구성된 외부기관의 검증을 마친 뒤 전
두환 전 대통령을 조사하는 문제를 결정할 방침이다.

외부기관의 평화의 댐 기술분석 검증은 1주일 정도 걸릴 것으로 보인다
.

감사원은 지난주 끝낸 자체 기술분석작업을 통해 수공위협이 과장됐고
성금관리와 중장비관리 등에 잘못이 있다는 사실을 밝혀낸 것으로 알려졌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