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업체들의 국내 건설공사 영업이익률이 작년에 나빠진 것으로 나타
났다.
건설업체수는 작년말 건설업 면허를 개방한데 따라 큰폭 늘었고 이에
따라 건설업 종사자수도 많이 증가했다.
16일 통계청이 발표한 `92년도 건설업 통계조사 결과''에 따르면 건설
업체들이 공사대금에서 공사비용을 공제하고 남은 영업이익을 공사대금
으로 나눈 영업이익률은 지난 91년 10.4%에서 작년엔 7.1%로 낮아졌다.
국내 건설업체수는 작년말 현재 2만4천9백87개로 91년말의 1만9천4백
77개에 비해 28.3%(5천5백10개)가 증가했으며 이에 따라 종사자수는 월
평균 1백28만2천3백39명으로 전년의 1백7만7천2백91명에 비해 19.0%(20
만5천48명)가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