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은 노르웨이 선샤인웨스트팔-라르젠사로부터 4만6천t급 오픈해치(
Open Hatch)살물선 3척을 수주했다고 27일 발표했다.
척당 수주가격은 4천4백만달러이며 총수주액은 1억3천2백만달러이다.
대우조선은 이들 선박에 40t짜리 화물운반용 크레인 2기를 각각 설치하고
길이 1백99.9m 폭 31m 높이 19m로 설계,건조키로 했다.
이회사는 오는 95년2월에 1호선을,같은해 6월에 2,3호선을 각각 선주측에
인도키로 했다.
오픈해치 살물선은 대형덮개와 사각형의 화물창으로 이뤄져 가공된 목재
광물 곡물류등 일반화물뿐 아니라 종이제품 컨테이너등도 운송할수 있는
다목적 화물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