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곡사업 관련 비위혐의자에 대한 소환조사를 벌이고 있는 감사원은 22일
소환대상자에 대한 추가 물증확보를 위한 계좌추적작업을 계속했다.
감사원은 현재까지 김종휘전청와대외교안보수석을 제외한 소환대상자들에
대한 소재파악을 마쳤으며 대부분의 대상자들과 접촉, 소환계획을 마무리
지은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종구 전국방장관은 감사원측에 먼저 전화를 걸어 소명기회를 달라
고 요청 곧 소환이 이루어질 전망이다.
그러나 감사원은 김전수석의 경우에는 연락이 두절된 상태이며 강제귀국시
킬 방안이 없어 고심중이다.
한편 21일 소환된 김철우전해군참모총장은 감사원측이 지적한 부당사항 가
운데 일부를 시인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