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사들의 합창"<사랑의 선물>(KBS2TV 오후6시20분)=엔리케는 꽃을
마리나에게 선물하지만 마리나는 별로 좋아하는 기색을 보이지 않는다.
마리나가 쥐를 좋아한다는 말을 카롤라에게 들은 엔리케는 쥐를 잡으러
돌아다닌다.

<>소설극장 "우리들 뜨거운 노래"(SBSTV 오후 8시50분)=가족들은 아버지가
정민과 영미의 결혼을 반대하고 나서자 적잖이 당황한다. 정민은
할아버지에게 도움을 청하나 할아버지 역시 결혼을 반대하고 나선다.
정민의 결혼문제 때문에 가족회의가 열리고 아버지는 반대이유를
밝히는데..

<>현장보고 "경제전쟁시대"<사진>(KBS1TV 오후 10시)=오랜 경제침체를
딛고 일어나 다시 뛰기 시작한 인도와 중남미 국가들과의 경제협력방안과
전망을 살펴 본 기획물의 첫번째. "아르헨티나-반세기의 혼란을
넘어서"편. 1910년대에 1인당 GNP가 2,000달러로 세계 2위의
부를자랑했던아르헨티나는1946년 페론정권이후 정치적 혼란을 겪으며
침체의 늪으로 빠져들었었다. 그러나 아르헨티나는 89년 메넴대통령
취임이후 강력한 개혁정책의 실시로 다시 성장궤도에 진입했다. 이어
7일엔 "브라질-남미공동시장의 주역" 8일엔 "멕시코-국경에 부는 신경제
열풍" 9일엔 "인도-깨어나는 8억의 대륙"이 연속 방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