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육상연맹에 따르면 이는 4일 인도 뉴델리에서 벌어진 대회 최종일
남자 1천5백 에서 3분52초42로 1위로 골인,전날 8백 에 이어 두 종목을
석권하면서 아시아의 새로운 중거리 스타로 떠올랐다.

또 남자 1만 에서 고정원(구로고)은 자신의 최고기록을 무려 12초나
단축하며 30분37초로 1위를 차지했고 함께 출전한 정만용(동광농공고)
은 31분34초45로 4위에올랐다.

남자 1천5백 에 이진일과 함께 나온 김순형(경북대.3분52초75)과 여자
1천5백 의 박현희(인화여중.4분38초78)는 각각 동메달을 따냈다.이밖에
남자 1백10 허들의 옥성운(오금고)은 14초99로 4위를 마크했고 남자투해
머의 이문구(영남대)는 53 16으로 7위에 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