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대만과 중국의 화학및 유화기업들은
사상 최초로 협의회를 개최,양국 기업들간에 협력사업을 강화키로
했다.

중국은 자체내 생산이 불가능한 제품들을 대량으로 수입하고 있는
반면 대만은 유화산업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으나 원자재 부족과
각종 코스트의 상승,노동력및 환경적 제약요인등에 시달리고 있어
상호협력의 필요성이 절실하다는 것.

최근 양국간에는 14건의 계약체결로 인해 약 1억5천만달러가 투자
될 예정이며 이 가운데 대만기업들이 8천만달러를 투자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