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자동차협회와 업계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 8월말까지의 배기량 2
천CC 이상 승용차 판매대수는 4만2천7백37대에 달해 지난해의 연간 대
형 승용차 판매대수 4만2천5백53대를 이미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지난해 5.5%에 머물렀던 대형승용차의 시장점유율이 올들
어 계속 호조를 보이고 있고 현대자동차의 뉴그랜저 시판으로 포텐샤로
대응하는 기아자동차와의 대형승용차 판매경쟁이 가열될 것으로 보여
앞으로 대형차의 시장점유율은 더욱 빠르에 높어잘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