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청주시 인근지역인 청원군남이면사동리 일대에 핵연료성형가공공장
설립이 추진되고 있어 지역주민들과의 마찰이 우려되고 있다.

7일 청원군에 따르면 대전시덕진동에 있는 정부재투자기관인 (주)한국핵
연료(대표 김동훈)가 지난 8월부터 남이면사동리일대 4만여평의 부지에
공장설립을 위해 주민설득작업을 벌이고 있다는 것이다.

한국핵연료측은 지난달 4일 21일 두차례에 걸쳐 주민 40여명을 대전에
있는 공장견학을 시킨뒤 공장설립설명회를 통해 주민들을 설득해온 것으로
밝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