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협회는 4일 이사회를 열고 현대정공의 회원가입을 승인했다.

자동차5사대표들은 이사회에서 회원사는 자동차부문의 매출액이
3천억원이상,전체매출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25%이상일때 이사자격을
갖는것으로 결정했다.

이에따라 현대정공은 협회에 가입하더라도 이요건을 충족할때까지 당분간
이사로서의 권리를 갖지못하게된다.

현대정공은 갤로퍼 지프를 생산하는 자동차부문 매출액의 비중이 올해 20
25%수준에 이를것으로 보인다.

업계대표들은 그동안 자동차업종이 사업의 일부인 현대정공과 같은 회사의
회원가입을 놓고 이견을 보였으나 이날 이사자격 기준을 설정,이문제를
마무리지었다.

업계는 이날 95년의 서울모터쇼개최안건은 추후 다시 논의키로 했고
자동차협회에 품질경영추진본부를 설치,현판식을 가진데이어 전산망
개통식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