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진 방음분야의 선두업체인 유니슨산업(대표 이정수)이 최근 폐기물
을 효율적으로 처리할수있는 수각로 폐기물분쇄기 캔압축기 분서분쇄및
세단기등을 잇달아 개발,종합환경기기메이커로 우뚝섰다.

유니슨산업은 13일 2년전부터 가정용및 산업용폐기물을 효율적으로
처리할수있는 소각로개발에 착수,최근 한국실정에 맞고 저렴한 비용으로
처리할수있는 소각로를 국산화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회사는 또 폐기물의 성상을 균일하게 하고 물질의 선별을 용이하게해
매립면적을 감소시키고 연소효율을 증가시킬수 있는 폐기물분쇄기도
개발했다.

이외에 폐기물부피를 줄이는 결속기 철제캔과 알루미늄캔을
분리압축처리하는 캔압축기 분쇄능력이 최대4백매까지 가능한 문서분쇄기와
세단기를 자체개발했다.

이회사가 개발한 소각로는 로터리 테이블 방식으로 기존국내에 보급된
스토커식과 로터리 컬른식의 장단점을 비교,국내실정에 맞도록 개발된
소각로로 폐기물의 부피를 90%이상 감량할수있는 최신형이다.

폐기물분쇄기는 중용부품인 분쇄날의 교환이 용이하도록 설계됐으며 날의
마모를 줄이기 위해 내마모성이 큰 특수강을 사용했다. 유니슨산업은
이들제품을 충남천안공장에서 내달부터 본격생산에 들어가 국내업체및
지방자치단체에 공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