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기대주 권덕룡선수가 2차레의 경기만을 가지고 맥없이
물러났다.
확실한 금메달 후보인 권선수는 그레코로만 48KG급 A조 첫경기에서
루마니아의 다스칼레스쿠에 2대4로 지고 2차전에서도 소련의 쿠체르
넨코에게 0-3으로 져 2패를 기록, 무기력하게 예선탈락했다.
68KG급의 김성문선수도 4차전에서 쿠바의 로드리게스에게 0-10으로
져 2승2패로 탈락했다.
100KG급의 송성일도 폴란드의 론스키와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을
벌였으나 3대6으로 져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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