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O9000시리즈(국제품질보증체제)의 용어가 한국어로 통일된다.

공진청과 한국품질관리기사회는 3일 한국품질관리기사회 회의실에서
이들용어에대한 공청회를 갖고 품질관리현장에 적용하여 나타난 의견을
수렴,용어를 통일하기로했다.

품질관리기사회에서는 이미 3백39개의 ISO9000시리즈 대응용어 리스트를
작성,관련업계 단체 학계등에 배포해 왔었다.

이같은 용어통일은 최근 ISO9000시리즈의 중요성이 크게 대두되고
있는데다 새로운 품질관리활동을 보급확산키위해 필요한것으로 지적돼온데
따른 것이다.

즉 품질보증을 위해서는 현장작업자 위주로 실시돼온 품질관리QC개념에서
탈피,설계.제조서비스에 이르기까지의 기업내 전부서와 최고경영층이
참여하는 품질경영 QM(Quality Management)이 요구되고있다는 것이다.

한국품질관리기사회에서는 이번공청회를 통해 용어가 통일되면
품질용어집을 발간,학계.업계에 보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