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헌정연구회(회장.박종태)소속 회원 23명은 9일 보안사의
민간인 사찰에 항의, 이날 낮 12시30분께 서울 마포구 용강동 494
사무실에서 삭발식을 갖고 무 기한 단식농성에 들어갔다.
회원들은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현 정권의 비도덕성이 보안사의
민간인 사찰 행위에 의해 폭로됐다 며 <>보안사,안기부 해체<>지자제의
즉각적인 실시<>내각제 개헌음모 포기 <>국가보안법 철폐등을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