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북한은 지구상에 마지막으로 남은 광물자원의 보고인 남극에
대해 관심을 두고 있어 주목된다.
북한잡지 "천리마" 최신호는 세계 최대의 미개척지인 남극대륙에
대한 소개기사를 통해 이곳이 최근 세계 여러나라들의 주목의 대상이
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남극대륙은 지구전체 어름표면의 90%를
차지하는 빙하로 덮여 있고, 시속 3백km의 강풍이 몰아쳐 탐사사업의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 빙하밑에는 천연가스/석유/철광석/
우라늄/석탄등 굉장한 광물자원이 매장되어 있다고 소개하는등 자원
활용을 위한 남극대륙에 대한 관심을 나타나냈다.
북한은 금년 1월초 장기봉이 인솔하는 제1차 남극탐험단을 파견,
기초자료수집을 위한 탐사활동을 벌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