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재인 전기동가격의 상승으로 건축용 동파이프 판매가격이 규격에
따라 3.3%까지 인상됐다.
14일 관련상가에 따르면 건축시즌을 맞아 판매가 활기를 띠고 있는 가운데
원자재가격 상승으로 생산코스트가 높아지자 생산업체들은 이를 제품가격에
반영, 판매가격을 일제히 인상했다.
이에따라 풍산금속상사에서는 15.88 X 0.71mm규격을 m당 1천56원(부가세
포함)에서 1천89원으로 3.1% 인상한 것을 비롯 22.22 X 0.81mm규격은 1천
6백83원에서 1천7백38원으로 3.3%, 28.58 X 0.89mm짜리는 2천3백87원에서
2천4백64원으로 3.2%, 34.92 X 1.07mm짜리는 3천4백87원에서 3천5백97원
으로 3.2%를 각각 인상했다.
소비자가격 역시 연쇄적으로 올라 15.88 X 0.71mm가 m당 1천1백75원,
22.22 X 0.81mm짜리는 m당 1천8백76원, 28.58 X 0.89mm와 34.92mm는 m당
2천6백60원과 3천8백85원, 41.28 X 1.24mm짜리는 m당 5천2백62원에 각각
판매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