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용차 화물차등 차종별로 보험료를 산출하는 방식을 차량안전도를
반영할수 있는 차명별 요율체계로 바꾸는 것이 바람직한 것으로
지적됐다.
10일 보험학회주관으로 대한상의 소회의실에서 열린 자동차보험개선
방안을 위한 심포지엄에서 김병기동국대교수는 의료비지급을 둘러싼
손보업계와 병/의원간의 분쟁을 사전예방, 사고피해자에게 적용한
의료보상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선 <>자동차보험사고환자의 의료수가와
의료비심사기준이 마련되고 <>의료비청구및 지급절차를 대폭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김교수는 자동차보험사업을 정상화하기 위해선 손보사들의 자구
노력이 선행돼야 한다고 지적하면서 의료전문인력을 확보, 의료비와
다지급등 불필요한 경비지출요소를 최대한 방지하고 자동차수리비견적
전산화시스템을 도입, 합리적인 자동차수리서비스가 이루어지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