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하반기부터 일본방문을 위한 비자 발급절차가 간소화되고 그간 실질적
으로 발급이 제하돼왔던 복수비자의 발급요건도 대폭 완화된다.
한일양국은 연간200만명이 넘는 양국간 인적교류를 뒷받침하기 위해 지난해
1월부터 교섭을 벌인 끝에 이같이 합의하고 이달 하순 노태우대통령의
방일때 복수비자발급에 관한 각설를 교환키로 했다.
양국은 또 비자발급수수료를 상호 면제한다는데도 합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