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종로경찰서는 10일 북한원전을 출판, 판매해온 도서출판 일송정
대표 정수웅씨(30)를 국가보안법위반(이적표현물제작배포) 혐의로 구속
영장을 신청하고 "근대 조선역사"등 북한원전 5종 1,000여권을 압수했다.
정씨는 지난 88년 11월부터 근대 조선역사, 현대 조선역사등 북한원전
8,000여권을 제작해 시내 서점등에 판매해온 혐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