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자유화원년을 맞아 해외관광을 알선하는 여행사들이 크게 늘면서
여행사들의 각종 부조리가 많아 관광질서를 크게 흐리고 있다.
** 일부선 안내미끼 금품요구 **
** 과대광고/약관위반도 예사 **
특히 무허가 또는 사업대용이 부실한 여행업체들이 난립, 허위 또는
과대광고로 관광객을 유치한후 여행약관이나 계약을 위반하고 부당하게
금품을 요구하는 사례등이 빈발, 사회문제로까지 비화되고 있어 대책이
촉구되고 있다.
** 전국에 476사 고객유치 덤핑 경쟁 **
6일 관계당국과 한국관광협회등에 따르면 전국의 해외여행알선여행사는
376개에서 이날현재 476개업체로 4개월사이에 무려 100개업체가 늘어나
한달에 평균 25개업체가 신설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관광업게에서는 이같은 추세에 비추어 연말까지는 여행업체수가 600개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같이 여행사수가 늘어나자 업체간 고객유치경쟁이 치열해지면서
부실관광알선등 부작용이 날로 심각해지고 있다.
금년들어 소비자단체등에 의해 조사 고발된 여행사들의 부조리사례를
유형별로 보면 <>저질숙식및 무리한 일정등 부실여행알선및 계약위반행위
<>항공권좌석 미확보상태에서 관광여행을 추진하는 행위 <>외국관광지에서의
바가지요구행위등의 비리가 성행하고 있는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 검찰, "세방"등 34개사 입건 **
여행업체들의 이러한 법규위반및 분실관광안내사례는 지난달 10일부터
지난3일까지 실시한 교통부의 특별점검에서도 확인됐다.
교통부는 이번에 롯데관광등 서울시내 주요43개여행업체에 대해 해외
관광단모집현황및 요금실태등을 일체 점검했는데 대부분의 여행사가
관광진흥법등 관련법규를 1-2번이상씩 위반했던 사실을 밝혀내고 위반사실에
대한 확인서를 받아냈다.
한편 지난 3월말부터 해외여행알선여행사에 대한 내사를 벌여온 검찰도
지난 4일 해외단체관광객과의 여행계약을 위반한 세방여행사등 34개
여행업체를 입건한데이어 해외여행관련 여행자비리에 대해 사회정화 차원에서
지속적인 단속을 펼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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