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현대무용단 '빨래'·첼리스트 주연선 리사이틀
피아니스트 박희정 리사이틀·성남아트센터 '마티네 콘서트'

▲ 밀레니엄심포니, 뮤지컬 옴니버스·라흐마니노프 = 밀레니엄심포니오케스트라가 오는 6일 오후 5시 서울 송파구 롯데콘서트홀에서 '뮤지컬 옴니버스' 무대를 선보인다.

최영선의 지휘로 뮤지컬 '에비타'와 '프랑켄슈타인', '그날들' 등의 곡을 연주한다.

배우 정선아와 한지상, 민우혁이 출연한다.

[문화소식] 밀레니엄심포니, 뮤지컬 옴니버스·라흐마니노프 공연
밀레니엄심포니는 또 21일 오후 5시에는 서초구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한국인이 사랑하는 러시아 작곡가 시리즈 : 라흐마니노프'를 선보인다.

성기선의 지휘로 라흐마니노프의 '파가니니 주제에 의한 광시곡', '피아노 협주곡 2번', '피아노 협주곡 3번'을 연주한다.

피아니스트 세르게이 타라소프, 박종해, 일리야 라쉬콥스키가 각각 협연한다.

▲ 국립현대무용단 '빨래' = 국립현대무용단이 19~21일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에서 '빨래'를 공연한다.

남정호 단장 겸 예술감독이 안무를 맡았다.

[문화소식] 밀레니엄심포니, 뮤지컬 옴니버스·라흐마니노프 공연
노동과 연대감, 공동체 의식을 조명하는 작품으로 무더운 한여름 밤 여인들이 함께 모여 빨래를 하는 게 주된 줄거리다.

비극적인 삶과 해학이 담긴 인물 '미얄할미'가 이번 작품에서 새로 등장한다.

▲ 첼리스트 주연선 리사이틀 = 첼리스트 주연선이 17일 오후 7시30분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로만틱'(Romantik)을 주제로 리사이틀을 연다.

피아니스트 이진상이 협연한다.

[문화소식] 밀레니엄심포니, 뮤지컬 옴니버스·라흐마니노프 공연
주연선은 주제에 맞게 낭만적인 곡들로 골랐다.

슈만의 '환상 소곡집', 슈베르트의 '세레나데'와 '악흥의 순간', 데 파야의 '스페인 민요 모음곡', 글루크의 오페라 '오르페오와 에우리디체' 중 '멜로디', 베토벤의 '첼로 소나타 2번'을 연주한다.

▲ 피아니스트 박희정 리사이틀 = 피아니스트 박희정이 27일 오전 11시30분 롯데콘서트홀에서 리사이틀을 연다.

롯데문화재단의 '토요 신진 아티스트 시리즈' 올해 다섯 번째 무대다.

[문화소식] 밀레니엄심포니, 뮤지컬 옴니버스·라흐마니노프 공연
박희정은 쇼팽의 프렐류드 24곡과 쇼팽의 발라드 4곡을 연주한다.

프렐류드는 쇼팽이 마요르카에서 요양하면서 작곡한 작품으로, 장조와 단조가 번갈아 나타난다.

4개의 발라드는 쇼팽의 음악적 세계를 가장 압축해 보여주는 곡으로 평가받는다.

▲ 성남아트센터 '2021 마티네 콘서트' = 성남아트센터가 이달부터 12월까지 매달 셋째 주 목요일 오전 11시에 콘서트홀에서 클래식 해설 프로그램 '마티네 콘서트'를 연다.

배우 김석훈이 7년 연속 사회를 맡는다.

[문화소식] 밀레니엄심포니, 뮤지컬 옴니버스·라흐마니노프 공연
'프랑스로부터'를 주제로 열리는 이 프로그램에서는 륄리와 비제, 생상스, 베를리오즈 등 프랑스 작곡가의 작품을 선보인다.

7월에는 프랑스 출신 아드리앙 페뤼숑 지휘로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의 공연도 예정돼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