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용품기업 한국P&G는 14일 소비자들이 환경에 대한 인식과 실천 수준을 자가평가할 수 있는 설문조사 형태의 '환경보호 유형 검사’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사진은 한국P&G 환경보호 서베이 웹사이트. 사진=한국P&G 제공
생활용품기업 한국P&G는 14일 소비자들이 환경에 대한 인식과 실천 수준을 자가평가할 수 있는 설문조사 형태의 '환경보호 유형 검사’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사진은 한국P&G 환경보호 서베이 웹사이트. 사진=한국P&G 제공
생활용품기업 한국P&G는 14일 소비자들이 환경에 대한 인식과 실천 수준을 자가평가할 수 있는 설문조사 형태의 '환경보호 유형 검사’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한국P&G는 지난 5월 자원순환사회연대와 업무협약을 맺고 환경 지속가능성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과 실천 수준을 평가할 수 있는 설문 조사를 개발했다. 이후 지난달 온라인으로 진행된 간담회에서 일반인 4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사전 조사 결과를 소개했다. 당시 한국P&G는 응답자의 95% 이상이 환경문제의 심각성에 대해 인지하고 있으나 실제 실천으로 이어지는 데는 한계가 있다는 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한국P&G는 해당 설문을 '환경보호 유형 검사’로 대중에게 공개해 스스로의 환경 지속가능성의 대한 인식과 실천 정도를 확인해보고 싶은 소비자들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설문 결과를 네 가지 유형으로 나눠 소비자들이 자신의 환경 지속가능성 행태를 알아볼 때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유도한 점이 특징이라고 전했다.
생활용품기업 한국P&G는 14일 소비자들이 환경에 대한 인식과 실천 수준을 자가평가할 수 있는 설문조사 형태의 '환경보호 유형 검사’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사진은 한국P&G 환경보호 서베이 웹사이트. 사진=한국P&G 제공
생활용품기업 한국P&G는 14일 소비자들이 환경에 대한 인식과 실천 수준을 자가평가할 수 있는 설문조사 형태의 '환경보호 유형 검사’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사진은 한국P&G 환경보호 서베이 웹사이트. 사진=한국P&G 제공
한국P&G는 이번 유형 검사 공개와 함께 친환경 라이프스타일에 대한 가이드를 제시하는 인스타그램 계정 '에코메이트’도 운영을 시작했다. 피앤지는 자원순환사회연대와 함께 에코메이트를 운영하며 분리배출 및 친환경 라이프스타일에 대한 소비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직접적인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가이드를 제시할 계획이다.

발라카 니야지 한국P&G 대표는 "'환경보호 유형 검사’와 '에코메이트’ 계정이 소비자들의 친환경 실천을 위한 실질적인 가이드를 역할을 수행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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