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짱' 스타 차승원이 '약골' 이미지의 개그맨 이윤석의 몸매 변신을 위해 나선다. 차승원은 26일 첫 방송되는 MBC '일요일 일요일밤에'의 새 코너 '차승원의 헬스클럽'(연출 선혜윤)에서 이윤석을 비롯해 개그맨 정형돈, 영화배우 유해진, 가수 천명훈과 최정원 등을 지도한다. 이 코너는 8주 동안 차승원의 지도로 출연진들이 매주 한 부위씩 근육을 단련해 가는 모습을 담을 예정. MBC 권석 PD는 "이윤석, 정형돈 씨 등이 운동을 통해 건강한 몸을 만들어가는 과정을 보여주고자 한다"면서 "차승원 씨가 생활 속에서 쉽게 배울 수 있는 건강 노하우를 전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신동엽과 노홍철이 이끌어온 '천사들의 합창' 코너는 19일 방송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서울=연합뉴스) 강종훈 기자 doubl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