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호텔 뷔페식당 라세느가 새로이 문을 열었다.
3백석 규모로 확장된 라세느는 한식,양식,일식,중식,애피타이저 등 8개의 코너로 구성,1백50여가지 음식을 준비한다.
특히 기존의 뷔페식당과는 달리 전체 메뉴의 90% 가량을 현장에서 직접 요리해 맛과 신선함을 유지토록 했다.
점심 4만원,저녁 4만7천원.(02)317-7171
하동을 가장 여행하기 좋은 달을 꼽자면 바로 4월이 아닐까. 섬진강의 벚굴과 재첩에 통통히 살이 오르고, 끝없이 이어지는 차밭의 녹음이 더욱 푸르러지는 때이기 때문. 박경리의 대하소설 <토지>의 배경이된 평사리 들판과 유유히 흐르는 섬진강이 만나는 하동에서 유유자적한 여유를 느껴보자. 최참판댁 한옥호텔휴식하면서도 하동의 정취를 느끼고 싶다면 이곳으로 향하자. 한옥을 현대식으로 정비해 따끈한 온돌방이 있으며 사랑채와 별채 등 다양한 크기의 객실을 갖춰 커플·가족 손님 모두에게 적합하다.악양면 평사리길 86아씨국수최참판댁에 오르는 길에 자리한 소박한 식당. 그러나 맛은 소박하지 않다. 지역 주민들 사이에 뛰어난 손맛으로 소문난 곳이다. 잔치국수·곰탕 등 어떤 메뉴를 주문해도 성공이지만, 재첩을 듬뿍 넣고 바삭하고 고소하게 부쳐낸 재첩전은 반드시 주문해야 한다.악양면 평사리길 28빅페리컴즈‘메이드 인 하동’ 간식거리를 구하고 싶다면 바로 이곳! ‘큰 배가 들어온다’는 이름은 화개장터가 열릴 때면 배를 타고 섬진강을 건너오던 하동 풍경에서 아이디어를 얻었다. 하동 녹차를 활용한 차 드립백, 쿠키와 함께 지역 젊은 작가가 하동을 표현한 아기자기한 소품도 많다. 전통주와 와인도 판매한다.악양면 평사리길 28메종 드 하동하동이 좋아 여수에서 삶의 터전을 옮긴 남예빈 매니저의 가족이 문을 연 베이커리. 엄마 아빠는 빵을 굽고, 딸은 손님맞이를, 아들은 음료를 만든다. 보존제·방부제·쇼트닝을 일절 사용하지 않고 유기농 재료만 사용해 마음껏 먹어도 속이 편하다. 가족이 직접 하나하나 꾸민 공간은 빈티지 소
경제·경영● 리더라면 손자병법 전쟁과 같은 기업 환경에서 리더와 조직이 생존하기 위해 필요한 전술. (박재희 지음, 김영사, 344쪽, 2만1000원)● 어쩌면, 사회주택 국내 주거 문제의 대안으로서 사회주택을 소개한다. (최경호 지음, 자음과모음, 300쪽, 2만5000원)인문·교양● 조지훈 평전 문학뿐 아니라 한국학자, 지식인으로서 시인 조지훈의 복합적인 모습을 조명했다. (김삼웅 지음, 지식산업사, 316쪽, 2만원)● 나태주의 행복수업 ‘인터스텔라’ 김지수와 ‘풀꽃시인’ 나태주의 인터뷰 에세이. (김지수 지음, 열림원, 324쪽, 1만8000원)아동·청소년● 노이지 효과 인공지능(AI) 차일드돌과 인간 차일드돌의 대결을 그린 공상과학(SF) 동화. (장한애 지음, 종이종, 144쪽, 1만2000원)● 입은 것들의 말하기 기후위기를 불러온 패스트패션 문제를 청소년 소설로 풀어냈다. (강다민 지음, 내일을여는책, 176쪽, 1만5000원)
걸그룹 뉴진스 소속사이자 하이브 산하 레이블 어도어의 민희진 대표가 일본에서도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하이브를 향해 막말을 쏟아낸 기자회견 때문이다.민 대표는 25일 생중계 기자회견에서 '개저씨', '양아치', '지X', '시XXX', '(싸움)들어오려면 맞다이(맞상대)로 들어와라, 뒤에서 개지X 하지 말고' 등 거친 발언을 쏟아냈다.이에 일본 X(옛 트위터)에서도 한동안 민 대표의 이름이 실시간 트렌드 1위에 오르기도 했다. 특히 '시XXX'라는 욕설을 일본어로 번역한 'X바르 X키'(シバルセッキ)도 한때 일본 엑스 실시간 트렌드에 올랐다.민 대표의 기자회견에 함께 한 법률대리인 세종 측도 민 대표의 이러한 언행에 손으로 자기 얼굴을 감싸거나 입을 가리며 곤혹스러운 표정을 짓는 영상도 일본 온라인상에서 누리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민 대표의 기자회견을 접한 일본 누리꾼들은 "한국어를 몰라서 'X바르 X키'가 무슨 뜻인지 검색해봤다", "기자회견에서 'X바르 X키'가 나오는 것을 처음 봤다", "변호사가 얼굴 감싸고 있는 거 정말 웃기다" 등 반응을 보였다.민 대표는 생중계 중 자신이 부적절한 발언을 한 것에 대해 사과하면서도 "이 업을 하면 욕이 안 나올 수가 없다. 시XXX들이 너무 많아 가지고"라고 말했다.신현보 한경닷컴 기자 greaterfoo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