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말리아 로드리게스 이후 최고의 파두 가수로 평가받는 미샤의 새 앨범 "히투알(Ritual.에라토)"이 출시됐다. 파두는 포르투갈 서민들 삶의 애환을 진솔하게 표현한 노래. 로드리게스를 추모한 이 앨범에서 미샤는 로드리게스의 전통성을 계승하면서도 현대적 감각을 넣어 그녀를 극복하고자 시도한다. 수록곡은 "내겐 인생의 그리움이 없어요""침묵의 숄""두 개의 달""절망""결심""달빛""개미""내가 죄를 범하는 시""눈물""달의 신비""아직도 그렇게""나의 길가에서""나 없이 살아가는 것은" 등 14곡. [한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