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웬만해선 그들을 막을 수 없다(SBS 오후 9시15분)=홍렬은 종옥이 라틴댄스를 배우러 다닌다는 것을 알고 몰래 따라간다.

하지만 댄스 교습소 앞에서 선뜻 들어가지 못하고 망설인다.

오중은 홍렬이 종옥 때문에 가슴앓이를 하는 것을 보고 남자답게 접근하라고 충고한다.

홍렬은 용기를 내서 댄스 교습을 받는다.

□홍국영(MBC 오후 9시55분)=첫회.

몰락한 양반 홍낙춘의 아들로 태어난 국영(김상경)은 비리가 판치는 사회에 대한 반항으로 기녀를 가까이 하며 하루하루를 보낸다.

또 생선장수를 하는 천민 정선달의 아들로 태어난 후겸(정웅인)은 천한 신분 때문에 출세할 수 없는 자신의 처지를 비관해 싸움을 일삼는다.

어느 날 국영은 밤중 다리밟기에 나온 여옥(정소영)의 아름다운 모습에 매료된다.

□한민족 리포트(KBS1 밤 12시)=''시애틀 입양아들의 어머니,샛별예술단의 최지연 단장''.

1983년 목사인 남편을 따라 미국으로 건너간 최지연 단장.

그녀는 입양한 아이들에게 조국의 문화를 가르치고 싶다는 미국 부모들의 간곡한 요청으로 샛별전통예술단을 시작한다.

미국 시애틀에서 한국문화를 알리는 최지연 단장을 만나본다.

□건강 클리닉(EBS 오전 10시)=비뚤어진 척추와 골반을 원래의 위치로 교정함으로써 통증을 완화시키는 새로운 척추 치료법 ''추나요법''을 소개한다.

뼈가 비뚤어지면 그 사이의 디스크판이 밀려나와 신경을 눌러 통증이 느껴진다.

하지만 추나요법으로 교정을 하게 되면 디스크판이 밀리지 않아 통증이 멎게 된다는 것.

추나요법의 원리와 치료대상 효과 등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