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소품을 주제별로 모은 CD세트앨범이 소니뮤직에 의해 나왔다.

이 세트는 EXOTIC(이국적인)SWEET(감미로운)VIVID(생동감있는)등 3가지로
짜여졌다.

바흐 헨델 알비노니등 바로크에서부터 거쉬인,클로드 볼링,코플랜드의
현대음악에 이르기까지 2백38곡의 개성적인 클래식소품이 각각의 테마를
따라 14장의 CD음반에 수록됐다.

EXOTIC편(3장)은 스페인 이탈리아 미국의 음악으로 구성됐다.

이탈리아앨범은 푸치니 마스카니등 이탈리아작곡가의 곡으로 꾸며졌다.

스페인음반은 기타음악모음, 미국음반은 거쉬인 그로페등의 개성있는 음악
으로 이뤄졌다.

SWEET편에는 감미로운 곡들이 5장의 CD에 실렸다.

오페라아리아와 유명작곡가의 낭만적인 곡,빈의 아름다운 선율이 모아졌다.

VIVID편은 생동감 넘치는 곡을 6장의 음반에 모아 만들었다.

그리그의 "아침의 정경" 라벨의 새벽등 아침곡, 킹즈싱어즈의 "비틀즈
커넥션"등 오후곡, 모차르트의 "소야곡" 등 저녁곡까지 다양한 곡들이 수록
됐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1월 1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