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안그라픽스가 우리 문양 체계화작업의 일환으로 지난 86년부터
매년 발간해온 "한국전통문양집 시리즈"의 10번째책 "나무무늬"가 최근
발간됐다.

"나무무늬"는 우리 전통예술에서 신화.종교적인 상징으로 많이
사용돼온 나무무늬를 이용한 각종 문양을 나무별로 소개하고 있다.

"한국전통문양집 시리즈"는 제1권 기하무늬를 시작으로 꽃 도깨비 구름
태극 연꽃 용 당초 얼굴무늬등을 펴냈다. 제11권 새무늬도 곧 발행될
예정.

<>.(주)동아출판사는 한국 소설문학 100년사 정리작업으로 총100권으로
짜여진 "한국소설문학대계"를 발간한다.

총25억원의 예산을 들여 지난해말부터 준비해온 이 작업의 1차결실은
해방전 작품을 다룬 23권으로 연말에 발행된다.

2차 전후문학및 60~70년대 작품은 95년초,3차 80~90년대 작품은 95년
7월께 출간될 예정.

1차분에는 이광수의 "무정"과 염상섭의 "삼대"가 신문연재본으로 출간
되고 1930년대 매일신보에 연재됐던 염상섭의 원고지 4천장분량의
장편소설 "무화과"가 단행본으로 발행된다.

편집위원은 신예평론가 유보선 서영채 권성우씨,감수는 서울대 김윤식
교수와 소설가 박완서씨가 맡았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1월 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