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왜 레고 전시를?…"놀이 통해 MZ세대와 소통"
인기 상품 최대 25% 할인…희귀 레고 증정 행사도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는 LG유플러스 '와이낫(Why Not?)' 캠페인의 일환이다. 다음달 14일까지 총 23일간(휴무일 제외) 진행되는 이번 전시에서는 LG유플러스 대표 캐릭터 '홀맨', '무너'를 비롯해 우리나라 국보인 경복궁 등 다양한 레고 조형물을 만날 수 있다. '나만의 미니피겨 제작' 등 레고 관련 체험도 할 수 있다.
틈 1층에는 레고로 제작한 높이 약 1m 크기의 홀맨, 무너와 레고 미니피겨 모양 및 유명 스포츠카 모형 장식의 대형 포토월이 설치되어 있다. 포토월 외에도 1층에 마련된 체험존에서 '나만의 미니피겨 제작' '컬러 브릭 뽑기' '브릭 쌓기' 체험 등을 할 수 있다.
방문객 중 온라인 커뮤니티인 틈 애플리케이션(앱)에 가입한 소비자는 체험 완료 시 도장을 찍을 수 있는 스탬프 카드가 제공된다. 도장을 2개 이상 적립하면 레고 스타트팩(미니 레고 패키지), 키링 등 사은품을 받을 수 있다.
틈 지하 1층에서는 9만개의 레고 브릭으로 제작한 국보 '경복궁 근정전'과 덴마크 레고 본사 박물관의 희귀 레고 15점 등 총 45종의 레고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대표 레고 시리즈의 전신이 되는 '레고 타운(LEGO Town)', '레고 캐슬(LEGO Castle)' 테마의 탄생과 같은 90년 레고 역사의 중요 순간과 레고 로고 변천사를 관람할 수 있다.
2층에서는 레고 인기 상품인 영화 속 슈퍼카(배트맨 배트모빌 텀블러), 축구 클럽 경기장(캄 노우-FC바르셀로나)과 올해 신상품 '베스파 125', '레고 난초' 등을 판매한다. 틈 앱 가입자는 인기 레고 상품을 최대 25%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7만원어치 이상 구매한 LG유플러스 모바일 고객에게는 한정판 레고 접이식 우산도 선착순으로 제공된다
레고 팝업 전시를 기념해 틈에서 퀴즈 이벤트도 진행한다. 틈 앱에 가입한 후 '참여할틈' 카테고리의 ‘레고 TMI 퀴즈 이벤트’에 댓글로 정답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총 90명에게 레고 상품을 증정하고, 15명에게는 다음달 1일 출시 예정인 '사자 기사의 성'을 비롯해 '페라리 데이토나 SP3', '빈센트 반 고흐-별이 빛나는 밤' 등 희귀 레고 상품을 선물한다.
장준영 LG유플러스 통합 마케팅 커뮤니케이션(IMC) 담당은 "놀이로 소통하는 MZ세대에게 선 넘는 즐거운 고객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레고코리아와 함께 팝업 전시를 진행하게 됐다"며 "고객 참여로 완성되는 일상비일상의틈이 MZ세대의 놀이터로 거듭날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을 통해 고객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조아라 한경닷컴 기자 rrang123@hankyung.com
-
기사 스크랩
-
공유
-
프린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