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틸렉스는 자회사 포트노바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임상시험검체분석기관 승인을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승인으로 포트노바는 임상시험에 필요한 인체유래물 분석서비스를 제공하는 공인 기관이 됐다. 이 회사는 면역세포치료제 및 항체치료제 투여 후 면역세포표현형, 사이토카인 등 면역 분석서비스에 특화돼 있다는 설명이다. 향후 다양한 분석서비스를 확대 제공할 예정이다.

유틸렉스는 임상시험 검체분석의 객관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고, 유틸렉스의 임상 가속화 및 비용절감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인수 포트노바 대표는 “향후 다양한 형태의 분석서비스를 제공해, 최고의 검체분석 서비스기관으로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포트노바는 유틸렉스와 함께 지난 11일 한컴헬스케어와의 차세대 동반진단키트 개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김예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