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가 인공지능(AI) 스타트업과 일명 ‘감성 AI’ 콘텐츠를 만든다.

스마일게이트의 AI센터는 A 스타트업 휴멜로, 클레온과 ‘감성AI 아바타 챗봇 공동 연구 및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휴멜로는 음성합성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이다. 클레온은 딥러닝 기반 영상 생성 기술로 아바타(가상 캐릭터)를 쉽게 만들 수 있는 기술을 갖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3개 업체는 사람처럼 다양한 감정을 표현할 수 있는 AI 콘텐츠를 개발하기로 했다. 올해 안에 인간의 고유한 감성과 매력 등을 담은 ‘AI 아바타’ 서비스의 시범 모델을 만들 계획이다. 스마일게이트의 아바타 브레인 모델, 휴멜로의 음성 합성기술, 클레온의 영상 기술 등을 융합해 ‘AI 아바타’ 챗봇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김주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