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백신센터 착공식. 사진 제공=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백신센터 착공식. 사진 제공=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는 10만ℓ 규모 배양기를 갖춘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백신센터’의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의 백신센터는 관계사인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의 제2캠퍼스 내 부지 2000㎡, 연면적 약 8500㎡ 공간에 건립된다.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의 맞춤형 공업기술을 활용해 생산 효율을 높였다. 또 다양한 생산 공정에 적용이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회사는 연내 준공 및 생산 공정에 대한 검증(밸리데이션)을 마친다는 목표다. 이후 코로나19 백신 생산을 시작할 예정이다. 또 향후 발생할 수 있는 바이러스성 전염병의 선제적인 대응을 목표로 기술 개발을 지속하겠다는 계획이다.

박소연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대표는 “백신 생산센터 건립을 기반으로 백신 연구개발 및 생산 사업으로 새로운 수익을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박인혁 기자 hyu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