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R-T 치료제 개발
박셀바이오(81,400 +0.87%)는 와이바이오로직스와 차세대 항암면역치료제 개발을 위한 전략적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양사는 범용 키메라항원수용체(CAR·Chimeric Antigen Receptor) 치료제를 공동 연구한다. 박셀바이오의 항암면역치료제 기술 ‘Vax-CARs’에 와이바이오로직스의 항체 기술을 접목할 계획이다.

CAR-T 치료제는 환자 혈액에서 얻은 면역세포(T세포)와 암을 잘 인지하는 키메릭항원수용체를 유전자 결합한 후 암세포를 공격하도록 배양한 것이다.

박셀바이오는 'Vax-CARs'를 활용해 항원 ‘메소텔린’과 ‘EphA2’를 각각 표적하는 두 치료제 ‘Vax-CAR-T’와 ‘Vax-mCAR-T’를 개발하고 있다.

양사는 기술 접목을 통해 CAR-T 치료에 사용되는 항원인식 부위 ‘scFv’를 안정적으로 확보한다. 또 새로운 항원인식 부위를 개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독창적인 항원 인식 치료제의 원천기술을 확보하고 난치성 고형암을 표적하는 새로운 기전의 항암면역치료제를 개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셀바이오 관계자는 “와이바이오로직스와의 협업을 통해 차세대 항암면역치료제 개발에 큰 진전을 기대한다”며 “선천면역부터 적응면역까지 모든 면역체계를 활용해 효과적인 면역치료플랫폼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항암면역치료제를 개발하는 박셀바이오는 지난 22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박인혁 기자 hyu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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