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프렌즈 자체 스낵브랜드 '선데이치즈볼'
오프라인 진출
선데이치즈볼 첫 번째 팝업스토어…현대백화점 판교점
캐주얼 스낵 4종, 파인 스낵 3종 등
상반기 내 신규 오프라인 스토어로 확장
카카오 스낵 선데이치즈볼
카카오 스낵 선데이치즈볼
카카오가 이번엔 과자를 들고 거리로 나왔다.

카카오프렌즈는 18일 자체 스낵브랜드인 '선데이치즈볼'을 통해 스낵 전문 팝업스토어를 열고, 유통망 확장에 나선다고 밝혔다.

카카오프렌즈는 카카오IX의 캐릭터 브랜드다. 선데이치즈볼의 첫 번째 오프라인 매장은 현대백화점 판교점 프리미엄 식품관이다. 팝업스토어 형식으로 오픈된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바쁜 일상 속에서 어쩐지 고독함을 느끼는 현대인을 위한 힐링 스낵'이란 컨셉과 가치를 소비자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전해졌다.

팝업 매장에서는 오리지널, 허니버터, 믹스치즈, 칠리 4가지 맛의 캐주얼 스낵 4종, 치즈밤(크림 치즈 슈), 럭키 테일(크림 치즈볼), 치즈 문(크리미 치즈 케이크) 3가지 파인 스낵 등 지금까지 출시된 스낵류 전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캐주얼 스낵 안에는 귀여운 라이언 스티커가 랜덤으로 들어 있다. 또 '치즈볼 라이언 요정의 시크릿 스토리' 카툰을 뒷면에 인쇄, 색다른 재미를 더했다는 게 카카오 측 설명이다.

오픈 기념 이벤트도 실시된다. 카카오프렌즈는 현대백화점 판교점 선데이치즈볼 팝업스토어에서 제품을 구매한 고객 전원에게 한정판 치즈볼 라이언 미니 지퍼백 파우치를 증정한다.

매장은 현대백화점 판교점 지하 1층 식품관 내에 자리하며, 오는 3월14일까지 약 2개월간 운영된다. 영업시간은 오전 10시 반부터 오후 8시 30분까지다.

정현영 한경닷컴 기자 jh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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