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50만원으로 1인 창업에 도전하세요."
생활밀착형 O2O(온·오프라인 연동)업체 조이앤워시는 연말까지 출장세차 분야 예비창업자의 파트너 등록신청을 무료로 접수한다고 5일 발표했다.
출장 세차 스타트업 조이앤워시 누적 주문 60만건 돌파
조이앤워시는 출장 세차 입주 청소 등의 분야에서 찾아가는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다. 주력 서비스는 출장 세차다. 앱을 통한 출장 세차 누적 주문만 60만건이 넘는다.

임준규 조이앤워시 대표이사는 "예비창업자의 교육비를 한시적으로 면제해주기로 했다"며 "세차장비 구매가격 150만원만 있으면 출장 세차 1인 창업으로 안정적인 수익 창출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기존 세차 분야 종사자는 교육비나 장비 구매비를 들이지 않고 기술 인증 등록절차를 거쳐 파트너로 등록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조이앤워시의 출장세차 파트너는 독립 계약자로서 정해진 근무시간 없이 원하는 스케줄대로 일할 수 있다. 근무를 원하면 스마트폰 앱으로 '현재 일할 수 있는 상태'로 설정하면 된다.

임 대표는 "누구나 앱 하나면 손쉽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고, 반대로 손쉽게 창업할 수 있는 시대"라며 "경기 불황 속에 영업환경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어 고객과 창업자를 이어주는 영업 오더 플랫폼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다"고 말했다.
송형석 기자 clic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