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400만 소상공인 점포 대상, 씨온샵 영업 파트너 모집

위치기반 SNS 업체인 씨온은 내달 6일 서울역 대회의실에서 '씨온샵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씨온샵은 소상공 점포주들이 매장 근처에 있는 스마트폰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점포의 상황에 맞는 할인과 이벤트를 실시간 제공하는 마케팅 플랫폼이다. 현재 600여 개의 씨온샵이 등록돼 있다. 씨온은 최근 버거헌터, 미스터도넛, 매드후라이치킨 등과 사업 제휴를 맺었다.

이번 사업설명회에선 업계 시장 동향, 씨온샵 상품 설명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설명회에 참석하는 예비 파트너들은 개별 상담을 통해 대행계약 내용, 영업 수수료 등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현장에서 제휴 계약도 가능하다. 행운권 추첨과 참가상 등의 경품도 마련돼 있다.

안병익 씨온 대표는 "모바일 기반 씨온샵은 기존 점포의 홍보 방법인 전단지 시장을 대체할 수 있는 최신 트렌드에 최적화된 광고 플랫폼"이라며 "씨온샵 가맹 사업을 함께할 파트너를 찾는다"고 말했다.

참가비는 무료다. 참가신청 문의는 이메일(bankjang@seeon.kr)이나 전화(02-545-1908)로 하면 된다.



한경닷컴 김소정 기자 sojung1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