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바이러스 백신 및 데이터 복구 프로그램개발 업체인 하우리(대표 권석철, www.hauri.co.kr)는 독일의 그룹웨어용 솔루션 전문 업체인 그룹 테크놀로지(www.group-technologies.com)사와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고 15일 밝혔다. 하우리는 그룹테크놀로지사가 개발하는 그룹웨어용 보안 솔루션에 자사의 안티바이러스 엔진인 '바이로봇 SDK'를 탑재해 보안 제품을 공동으로 개발하고 하우리가진출해있는 동남아 시장에서 제품 판매를 위한 공동 마케팅을 펼치기로 했다. 하우리와 그룹테크놀로지는 특히 그룹웨어용 보안 시장을 겨냥해 도미노-노츠익스체인지 2000 서버에서 사용되는 보안 솔루션의 개발 및 판매에 주력할 방침이다. 그룹테크놀로지사는 세계 각국의 다국적 기업들에 보안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으며 마이크로소프트, 로터스 등과 파트너십 구축을 통해 그룹웨어용 솔루션 분야에서 안정화된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박창욱기자 pcw@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