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3월 폴란드 남동부 국경도시 프셰미실의 기차역에 마련된 임시 수용소에서 피란 온 우크라이나 여성과 아이들이 새우잠을 자는 모습. /사진=AP
지난해 3월 폴란드 남동부 국경도시 프셰미실의 기차역에 마련된 임시 수용소에서 피란 온 우크라이나 여성과 아이들이 새우잠을 자는 모습. /사진=AP
영국과 폴란드가 우크라이나에 임시 난민촌 두 곳을 만든다.

28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영국과 폴란드가 우크라이나 서부 리비우와 중부 폴타바에 우크라이나 임시 난민촌을 만들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영국 정부는 1000만파운드(약 160억원)를 지원할 예정이고, 난민촌 수용 인원은 700여명이다.

영국인들은 우크라이나 난민 약 11만8000명에게 자기 집 등을 내줬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일부는 새로운 거처를 찾아야 하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