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건스탠리는 중국 자동차회사 니오(티커:NIO)가 단기적 모멘텀이 있다며 투자의견 ‘비중확대’와 목표주가 34달러를 제시했다. 이는 금요일 종가보다 두 배이상 높은 가격이다.

31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모건스탠리는 중국의 코비드 제한 완화와 경기부양프로그램으로 니오가 앞으로 15일 이내에 반등할 준비가 됐다고 밝혔다.
모건 스탠리 "니오, 단기적 모멘텀…비중 확대"
중국의 셧다운으로 니오는 몇 달간 생산을 중단하고 차량 판매도 억제하며 신모델 출시를 연기했다.
모건 스탠리 "니오, 단기적 모멘텀…비중 확대"
그러나 모건스탠리는, 중국 정부가 양쯔강 삼각주 지역의 개방과 경기부양 프로그램으로 구형자동차를 전기자동차로 교체시 1만 위안의 보조금을 제공함에 따라 향후 몇 달간 판매 모멘텀이 생겼다고 밝혔다.

모건 스탠리 분석가 팀 흐샤오는 상하이 지역이 이 전기차 회사 매출의 15%이상을 차지한다고 덧붙였다.

니오ADR은 올들어 47.7% 하락했지만 모건 스탠리는 목표주가 34달러와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유지했다.

김정아 객원기자 kj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