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최대 도시 상파울루에서 자이르 보우소나루 대통령의 탄핵을 촉구하는 대규모 반정부 시위가 벌어지고 있다. 브라질에서는 최근 물가 급등과 실업자 증가, 기아 확산, 정부의 코로나19 부실 대응으로 인해 국민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 여론조사업체 다타폴랴에 따르면 보우소나루 대통령 탄핵에 대한 찬성 의견이 56%, 반대가 41%로 조사됐다.

AP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