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서 신종플루 속성검사법 개발
이 연구소의 병원체유전체학연구팀이 개발한 이 새로운 검사법은 독감바이러스가 어떤 종류인지를 신속하게 알 수 있을 뿐 아니라 항바이러스제인 타미플루에 내성을 가진 변종인지의 여부까지 밝혀낼 수 있다고 연구소장 폴 케임(Paul Keim) 박사가 밝혔다.
현재 신종플루 바이러스가 타미플루에 내성이 있는지를 가려낼 수 있는 곳은 국립질병통제예방센터(CDC)와 특수연구소 몇 곳밖에는 없지만 이 새로운 검사법은 일반 임상의도 할 수 있다고 케임 박사는 말했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타미플루에 내성을 가진 신종플루 바이러스는 산발적으로 발견되고 있으며 지금까지 감염된 환자는 30여명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 연구소는 애더마스(Adamas) 제약회사와 함께 3가지 약을 혼합해서 투여하는 타미플루 내성 신종플루 치료법을 개발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한성간 기자 skh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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