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방부는 22일 이라크 지도부와 비밀리에 `협의'를 벌이고 있으며 이라크 지도부가 "올바른 결정을 내릴 수 있는" 시간 역시 아직 남아있는 상태라고 말했다. 빅토리아 클라크 국방부 대변인은 이라크 지도부와 다양한 경로를 통해 "다양한대화와 협의"를 벌이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으나 더 이상의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클라크 대변인은 이라크 지도부에 지금이라도 이라크 국민과 자신들의 목숨을 보존할 수 있는 방법을 선택하라고 설득하고 있다고 말했다. (워싱턴 AFP=연합뉴스) kp@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