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가장 규모가 작은 군대인 로마교황의 '스위스 근위대'가 신규 병력을 제대로 충원하지 못하는 등 인력난에 직면하고 있다. 교황 요한 바오로 2세는 6일 근위대에 새로 합류한 28명의 신고를 받고 바티칸에서의 생활을 최대한 선용(善用)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