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臺灣)은 2개 은행이 중국 본토에서 영업할 수 있도록 허용함으로써 양안(兩岸) 경제 유대강화를 위해 거북스런 정치관계를 비켜났다고 12일(이하 홍콩 현지시간) 다우존스통신이 보도했다. 대만 제조업체들이 값싼 노동력,지대(地代)등의 이점을 노려 중국본토로 대거이전함에 따라 양안간의 경제 유대가 크게 진척되고 있다고 다우존스는 지적했다. 다우존스는 이번 2개 대만은행의 본토 영업 허용은 중국측으로선 자국은행의 위험을 최소한으로 줄이면서 투자를 촉진시킬 수 있는 이점을 누릴 수 있게됐다고 아울러 지적했다. (서울=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