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YM이 글로벌 엔지니어 양성을 통해 서비스 경쟁력 강화에 주력한다.농기계 전문 기업 ‘TYM(대표 김희용·김도훈 / 구, 동양물산기업 / 002900)’이 ‘통합 엔지니어 명장 선발대회’를 개최하고, 우수 기술을 보유한 명장 양성 프로그램을 2회차 실시했다.TYM은 업계 최고 실력에 기반한 우수 엔지니어의 차별화된 서비스 체계를 공고히 하기 위해 이번 선발대회를 기획했다. 또한 후임 엔지니어에게 기술 노하우를 전수하고, 유망 인재를 양성한다는 목표도 담겼다. 고객 만족을 넘어 고객 감동을 실현하는 강력한 ‘퍼펙트 서비스' 체계를 갖추겠다는 취지다.이번 대회에는 TYM 현직 엔지니어가 참가해 정비 기술 역량을 발휘했다. 정비 기술 평가 부문에서는 트랙터, 콤바인, 이앙기, 엔진 등에 대한 문제 진단과 원인 파악 기량을 토대로 평가가 이뤄졌다. 이에 더해 친절도, 정비 내용 설명, 완료 후 작동 확인 등 TYM 서비스 고객 응대 측면에 대한 인성평가도 진행됐다.TYM은 최종 선발된 엔지니어들을 중심으로 엔지니어 조직을 강화하고,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노력을 다각화할 예정이다. 나아가 TYM 제품뿐만 아니라, 존디어(John Deere)와 이세키(ISEKI) 등 TYM에서 공급하는 수입 제품에 대해서도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한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TYM 관계자는 “하나된 TYM의 ‘농기계 및 서비스 1위 기업’ 도약을 위해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대회”라며 “업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지닌 엔지니어를 통해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인프라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농기계 전문 기업 'TYM(대표 김희용·김도훈 / 구, 동양물산기업 / 002900)'은 작년에 이어 제2회 트랙터 디자인 공모전 ‘2023 TYM FUTURE CUP’을 개최하고, 디지털 농업의 새 비전을 실현할 아이디어를 모색한다고 17일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Attract와 Tractor의 재치있는 합성어를 활용한 ‘Design your Attractor’를 주제로 ‘매력적인, 미래지향적인 당신만의 트랙터 디자인에 도전할 것’을 고무하고 있다. 특히 TYM이 통합 이후 새로운 디지털 모빌리티 시대를 목표하고 있는 만큼, 대중과 함께 혁신적 디자인과 창의적 아이디어를 창출하겠다는 포부를 담았다.공모전 수상자에게는 대상 1인(혹은 팀) 상금 500만 원을 비롯, 총 상금 1,150만 원과 인턴 채용 특전도 제공된다. 성별과 연령, 직업이나 전공에 무관하게 새로운 아이디어를 가진 누구나 개인 혹은 팀으로 참여 가능하다(팀 단위 수상 혜택은 개인과 동일).참여 희망자는 TYM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모전 양식 파일을 다운로드 받아 작성 가능하다. 참가 신청서와 안내사항 확인 동의서, 개인정보 수집 이용 동의서는 날인 후 스캔해 출품작과 함께 이메일(info@tym.world)로 접수하면 된다. 접수 마감일은 오는 5월 26일이다.수상자 심사는 두 차례에 걸쳐 이뤄질 예정이다. TYM 내부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을 중심으로 엄격하고 공정하게 진행한다. 심사 기준은 기존 제품 디자인과 구별되는 뚜렷한 독창성과 심미성, 공모전 주제와의 적합성, 디자인 구성의 미적 우수성 및 종합적 완성도를 주요 요소로 판단한다.TYM 김도훈 대표는 “이번 공모전은 여러분의 독창적인 아이디어로 디지털 농업을 실현시켜 볼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만들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농업 리딩 기업으로서 혁신적인 디자인과 아이디어를 지속적으로 발굴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TYM은 1주당 가액을 500원에서 2500원으로 병합하기로 결정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주식 병합 목적은 적정 유통주식 수 유지를 통한 주가 안정화 및 기업가치 향상이다. 발행주식총수는 병합 전 1억5235만3747주에서 병합 후 3047만749주로 줄어든다. 다음달 27일부터 오는 5월 18일까지 매매거래가 정지되며, 신주권 상장 예정일은 같은달 19일이다. 회사 측은 "자본금이 감소되는 '감자'가 아닌 기업가치가 유지되는 '주식병합'"이라고 밝혔다. 신현아 한경닷컴 기자 sha0119@hankyung.com